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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표 중견 현역작가 작품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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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표 중견 현역작가 작품 ‘한자리’


‘호남 현역작가들Ⅱ’展 광주전남북 8명 출품

4월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3·4전시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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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환 作 ‘한가로운 마을’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함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호남의 현역작가들Ⅱ’ 전시를 연다. 전시는 오는 4월29일까지  시립미술관 3·4전시실.


지난 21일 개막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 ‘호남의 현역작가들’전에 이은 후속전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지역의 현역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다. 


광주·전남 출신 김효삼 박구환 심우채 허임석씨 , 전북 류재현 박천복 이석중 조현동씨 등 총 8명의 중견작가들이 출품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반세기의 근대화 과정에서 호남이 단순한 지리적 경계를 넘어 운명적 공동체였음을 인식하고 호남인의 문화적 동질성과 독자적 정체성을 다시 찾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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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복 作 ‘싸리재의 추억’



또 호남의 빛, 물, 초목과 산천, 그리고 사람들을 그들만의 필치와 화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는 이들 현역작가들의 작품은 감상자들에게 메마른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숭고한 열정으로 지역문화를 지켜가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현역작가들을 응원하며 본 전시의 의의를 표하고자 한다.


조진호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호남인들에게 호남만의 독자적인 정체성과 문화적 동질성을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픈식은 28일 오후 4시.


Tel: 010-3625-1876   l   E-mail: artpgh@naver.com / guh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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